읽음 : 양과 강철의 숲

독서 노트
제목양과 강철의 숲
저자Natsu Miyashita
출판사Bungeishunju
페이지288쪽
정가680엔+세금
초판2018년 2월 9일
소개제13회 서점대상, 제4회 브랜치북어워드 대상 2015, 제13회 키노베스!2016 1위 …… 전설의 삼관왕을 달성!
일본 전역의 독자들의 마음을 떨게 한 소설, 드디어 단행본화!
용서받고 있다. 세상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 소리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피아노 조율사 이타토리와 만난 이후 조율의 세계에 매료된 외무라.
피아노를 사랑하는 자매와 선배, 스승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청년의 모습을 따뜻하고 고요한 필치로 그려낸 감동적인 작품이다.

해설은 ‘순간의 바람이 되어’로 서점 대상을 수상한 사토 타카코 씨가 맡았다.

화려한 출연진으로 영화 완성!
외촌 청년을 야마사키 켄토, 동경하는 조율사 이타토리 역을 미우라 유카와, 선배 조율사 야나기 역을 스즈키 료헤이, 피아니스트 자매를 카미시라이시 모에네, 모에가타가 연기하고 있다.

“재능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게 아니야. 그런 것이 있든 없든, 있어도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거다.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그런 것에 휘둘리는 건 싫다. 좀 더 확실한 것을, 이 손으로 찾아내는 수밖에 없다. (본문에서 발췌)”

한마디 소감:
저는 초등학생 때 피아노를 배웠는데, 당시 우리 집에 오셨던 조율사 선생님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장인의 갈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멋진 세계관 속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사토 타카코 씨의 해설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내용이 있어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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