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중퇴라는, 대학 만학도 시대인 요즘에는 보기 드문 학력입니다. 특히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선천적으로 어려웠던 점과 얼음장처럼 얇은 멘탈로 인해 학생 생활은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하던 나는 일반적으로 보건실 등에서 학교생활을 하지 않고 사서선생님이 없는 학교 도서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곤 했다. 다행히 1년 정도 계속된 왕따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어느새 독서는 취미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이 되어 있었다. 선배님들처럼 금욕적이지는 않았지만, 한 달에 몇 권 정도는 꾸준히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조금 진정된 지금에 이르러서야 조금 더 여유가 생겨서 더 많은 책을 손에 잡게 되었습니다.
‘독서’에 대해 여러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독서노트를 작성하면 뇌에 더 잘 정착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많은 책들 중에는 제목만 기억하고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책들이 많았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 본 TV 드라마 등은 배우자가 ‘배가 고파요’라고 할 때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기억의 변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모처럼 만난 책에 대해 평하는 것은 그 입장이 아니지만,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인터넷 사회 속에서 무한한 SNS와 블로그가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하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세상 어딘가에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원래 글재주도 없고, 혹시라도 실수로 이 블로그를 발견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지만,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셨다면 비정기적이지만 업데이트를 하려고 하니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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