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 : 비웃는 여인

제목	：	비웃는 숙녀
저자	：	Shichiri Nakayama
출판사	：	Jitsugyo no Nihonsha
페이지	：	432쪽
정가	：	694엔+세금
초판	：	2017년 12월
소개	：	인기 시리즈 제1탄, 새로운 표지 등장! 밤새도록 확실! 여신인가, 악마인가–. 최애 악녀도 no.1 소설, 대망의 문고판화. 중학교 시절, 따돌림과 병으로 절망에 빠진 노노미야 쿄코는 사촌 여동생 가모 미치루에게 목숨을 구해준다.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그녀에게 강렬한 동경을 품게 된 쿄코는 지옥의 시작이었다. 명예, 돈, 성적 충동… 절세의 미녀로 성장한 미치루는 남녀노소의 욕망을 잔인하게 조종하며 운명을 차례로 망가뜨린다. 연이은 비극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역사상 가장 무서운 악녀 미스터리. 만화가 마츠다 요코 씨의 문고판 한정 ‘후일담 만화’ 수록!

한마디 감상:
“嗤(嗤)이라는 한자를 사용한 제목에서 미리 예상하면서 읽어나갔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비참한 처지 때문에 그 반동은 독자의 놀라움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 모든 부분이 복선이 되고, 계산된, 그리고 그 계산은 절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무자비한 작전이 펼쳐진다. 표적이 된 사람들은 몸부림조차 치지 못한 채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오랜만에 종반부에 경탄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