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 : 습관이 10퍼센트

독서 노트
제목습관이 10퍼센트
저자요시이 마사유키
출판사스바루샤

한마디 소감:
습관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통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대로 습관화되지 않는 이유나 원인 등도 언급되어 있고, 거기에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 몇 년 전부터 집 겸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루틴하게 처리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맡고 있는 업무 특성상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은 크게 상관없고, 더 나아가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없이 일을 하고 있고, 그래도 일반 회사에 다니는 아내와는 함께 식사도 하고, 아내의 휴일에는 외출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날짜나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고마운 일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일 감각이나 시간 개념을 굳이 스스로에게 부과하지 않으면 어딘가에서 왜곡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저는 전학 간 학교에서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 한동안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당시 바쁘게 살던 부모님은 외출을 하고 혼자 집 안에 틀어박혀 있다 보니 자연스레 야행성 생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낮에 거실에서 밥을 먹고 TV와 게임에 몰두하고, 그대로 밤을 맞이하면 새벽에 잠자리에 든다. 얼마나 자폐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간에 공부만이라도 제대로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을까, 이 시절의 나를 원망하게 된다.

이야기는 좀 다른데, 그런 자폐적인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에게 시간표를 짜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우선 수면 시간을 정하고, 취침 시간을 정합니다. 그리고 그 한 시간 전의 일정, 양치질하기, 목욕하기 등 모든 것을 역산해 계획을 세웁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일정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이 일정이 있으니 미리 이것을 하자’라는 한 가지 이전 일정 조정이었다.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일정도 큰 흐름으로 보면 월별 일정, 연간 일정이 있을 테니 모든 것을 ‘하나 앞당기는 것’으로 비교적 순조롭게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 50이 되어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다잡는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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