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음 : 하나님의 차트

제목	：	하나님의 진료기록부
저자	：	Sousuke Natsukawa
출판사	：	Shogakukan
페이지	：	208쪽
정가	：	1,200엔 + 세금
소개	：	신의 손을 가진 의사는 없지만 이 병원에서는 기적이 일어난다. 구리하라 이치지는 신슈의 병원에서 일하는 슬퍼하는 것을 싫어하는 내과 의사이다. 이곳은 항상 의사가 부족하다. 전문 분야가 아닌 진료를 하는 것도 일상이라면, 3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일상이다. 그런 구리하라에게 모교 의국으로부터 초청의 손짓이 온다. 대학에 돌아가면 휴가도 많아지고 사랑하는 아내와 보내는 시간도 늘어난다. 최첨단 의료를 배울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서 ‘너무 늦었다’고 포기한 환자들과 최선을 다해 대면하는 의사가 있어도 되지 않을까. 고민에 빠진 이치치의 등을 떠밀어준 것은 고령의 암 환자 아즈미 씨로부터의 뜻밖의 선물이었다. 제10회 쇼가쿠칸 문고 소설상 수상작.

한 마디 감상:
신기하게도 지역인 신슈를 배경으로 한 책이 눈에 띈다. 이 책도 나가노현 마츠모토시라는 익숙한 지명이 나와서 마치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기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의료라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삶의 고뇌를 천천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화되어 있는 것 같으니, 또 한 번 손에 잡게 될 것 같다.